‘PNR’ X ‘화난사람들’ 유기동물 유투브로 불법 후원금 모집한 수의대생 제적을 위한 탄원
‘갑수목장’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모 국립대학교 수의대생이 유기동물을 직접 돌보는 과정을 생중계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유튜버가 유기동물을 이용하여 후원금 등을 모집하면서 이익을 얻었고, 모금된 후원금은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했으며,
유기동물들을 학대하기까지 하였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PNR은 ‘화난사람들’과 함께 이 유투버의 제적을 해당 학교에 요구하기로 하고,
5/14 오전 11시까지 모인 1600장의 제적탄원서를 학교에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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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버는 미래에 수의사로서 많은 동물들을 돌보게 될텐데요, 생명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있는 자가 수의사가 되는 것에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해당 유튜버가 재학 중인 대학에 그의 잘못을 알리고, 학교의 학칙에 따라 제적 처분을 요구하는 진정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만약 제적 처분이 이루어진다면, 해당 유튜버는 수의사가 될 수 없습니다.
해당 유튜버가 사기, 횡령 기타 동물보호법 위반을 하였다 하더라도 현행법상 수의사가 될 수 없는 법령상의 제한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교칙에 따라 적정한 징계는 가능하고,
제적과 같은 처분이 내려진다면 수의학도로서 더 이상 해당학교에 머물 수 없으므로 수의사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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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모집은 5/27까지 SNS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진행과정은 홈페이지와 공식SNS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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