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방문
지난 11월 29일, PNR의 고문이신 우희종학장님께 위촉패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찾았습니다.
산책하고 싶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학장님께서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동물권에 관한 논의를 발전시키고 제도를 개선해 나감에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최근 동향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위촉패를 전달해 드리고나서, 우 학장님의 소개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윤정희 원장님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윤 원장님은 최근 개원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의 곳곳을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돋보였고,
반려인이 마주해야 하는 힘든 순간에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둔 세심함이 인상깊었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수의사님들의 뒷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인간동물의 권리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해 동물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PNR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울대 동물병원과의 협력으로 더욱 전문적인 연구와 활동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