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프로보노 라운드테이블 동물권 영역 참가
PNR은 지난 1. 23.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개최한 프로보노 라운드테이블(환경, 동물권 영역)에 참가하였습니다.
변호사와 공익단체 사이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위 라운드테이블에는 동물권을 위해 일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여러 단체들과 변호사들이 한데 모였는데요. 각자의 활동과 계획을 소개하고, 서로 필요한 점들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보호 단체들의 경우, 동물보호 활동을 하면서 처하는 법률적인 어려움과 변호사 조력의 필요성, 사법부의 동물에 대한 이해도 부족 등을 피력하였습니다. 동물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경우, 인력과 기금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동물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사법부의 판단이 점차 동물의 복지를 위한 방향으로 변화해가야 한다는 점, 이를 위해 단체들과 변호사들 간, 또 변호사들 간 긴밀히 연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보입니다.
PNR은 동물의 복지와 동물권 보장을 위해 모인 변호사 단체로서, 법이 동물을 보호하는 데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또한 문제점이 많은 현 동물법이 동물의 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동물권이 법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연구와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