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주말 나들이로 혹은 학교에서 소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을 찾는다. 필자도 어렸을 적 돌고래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환상적인 장면을 기대하면서 부모님께 동물원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곤 했었다. 그러다 창살 넘어 보이는 동물의 눈에서 슬픔과 절망을 느꼈던 어느 순간, 동물원은 설렘의 공간이 아닌 동심파괴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이제야 겨우 통과된 ‘동물원 수족관법’” 동물원은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일정한 공간에 가두고 […]

2017.10.30. 오후 3:30 | 칼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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