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왜 나는 조그만한 일에만 분개하는가’로 시작되는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하네 하찮은 것들의 피비린내여 하찮은 것들의 위대함이여 평화여 밥알을 흘리곤 밥알을 하나씩 줍듯이 먼지를 흘리곤 먼지를 하나씩 줍듯이 핏방울 하나 하나 그대의 들에서 조심히 주워야 하네 파리처럼 죽는 자에게 영광이 있기를! 민들레처럼 시드는 자에게 평화 있기를! 그리고 중얼거려야 하네 사랑에 가득 차서 그대의 들에 울려야 […]

2018.06.23. 오후 4:54 | 칼럼•자료실

30년만에 겨우 찾아온 개헌 기회, 특히나 국가의 동물보호 의무가 헌법에 명시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여야의 대치 속에 국민투표법 개정 데드라인을 넘겨버렸습니다. 개헌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때문에 이 땅에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헌동동은 계속해서 외치겠습니다! 성 명 금쪽같은 개헌 기회, 뻥 차버린 국회는 각성하라   개헌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 […]

2018.04.30. 오후 4:15 | 활동•소식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이하 개헌동동)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를 명시한 개헌안 통과 촉구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PNR의 서국화 공동대표·변호사님도 참석하여 동물보호를 명시한 개헌안 촉구를 위해 발언하였습니다. * 개헌동동은 헌법 동물권 명시를 위해 발족한 8개 단체의 연대체로, 동물권연구단체 PNR,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바꿈,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핫핑크돌핀스, 휴메인 […]

2018.04.18. 오후 5:20 | 활동•소식

한겨레가 만드는 동물뉴스 ‘애니멀피플’에 PNR 공동대표 서국화 변호사님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PNR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일 청와대가 발표한 개헌안 중 ‘동물보호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와 관련하여 논평하셨습니다. 동물을 주체로 하는 동물권에 대한 정의가 아니라는 아쉬움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PNR은 국가의 동물보호 의무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이번 개정 헌법 발의안을 적극 지지합니다! [기사 바로가기]  

2018.03.23. 오후 3:13 | 활동•소식

PNR은 헌법에 동물권을 명시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PNR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비롯하여 핫핑크돌핀스, 바꿈 등 7개의 단위로 구성된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인 개헌동동에 참여하여 구체적인 헌법개정안을 제안하였습니다(첨부. 보도자료 참조). 개헌동동에서 논의, 제시된 헌법개정안은 시민사회 의견수렴을 거쳐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현행 헌법은 130개에 이르는 조문에서  ‘동물’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법률로만 규율되어 오던 동물의 […]

2017.12.6. 오전 10:58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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