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2월 2018

나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길거리에 버려진 반려견 배설물을 보면 불쾌하고, 목줄을 하지 않은 강아지를 앞세워 ‘친구야~’라며 무작정 다가오는 사람들을 만나면 난감하며, 처음 보는 대형견이 나에게 달려와 점프하면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하물며 원래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은 오죽할까.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반려견과 함께인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반려견과 함께 먼 길을 다니고, 또 휴게소에서 […]

2018.02.20. 오전 11:30 | 칼럼•자료실

인터뷰 다시듣기 ■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 PNR 공동대표 박주연 변호사,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인터뷰  [주요 발언]  “반려견 대책, 불가피하지만 개선점 있어” “안락사 제도, 절차나 기준 공정성 확보돼야” “신고포상금제도 단속 실효성 지켜봐야” “유기동물 입양대책, 학대 예방대책 모호해” [인터뷰 전문]  지난해 개물림 사고가 많았죠.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반려견 목줄 길이를 […]

2018.02.15. 오후 8:04 | 활동•소식

PNR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구간에 서식하는 산양 56마리와 산양 연구가를 원고로 하여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PNR 소속 변호사들과 환경 문제에 뜻을 모은 변호사들이 모여 함께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문화재위원회의 반대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설악산 천연보호구역의 현상변경을 허가하였으나, 이는 재량권을 일탈한 것이며 절차상 하자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설악산 […]

2018.02.15. 오후 8:00 | 활동•소식

  ‘나는 태양 아래 드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며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형광등 불빛 밑에서 좁고 더러운 시멘트 바닥과 유리로 둘러싸인 감옥에 갇혀 있다. 너무나 갑갑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옆방의 반달가슴곰은 스트레스를 못 이겨 유리벽을 마구 할퀴고 있다. 나도 하루 종일 공허하게 누워있거나 의미 없이 제자리만 돌고 있다. 그런 나를 보는 것이 뭐가 좋은지, 사람들은 유리에 붙어 […]

2018.02.15. 오후 7:51 | 칼럼•자료실

“3월부터 시행되는 개파라치와 반려견 목줄 2m 제한에 대한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 개파라치는 사진을 찍어 포상금을 받는 제도라는 것도 알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동물보호 법 강화를 요구했고 새 정부를 맞아 더 큰 목소리를 냈고 대통령님은 공략으로 동물보호법을 내세우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도는 너무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몰카 천국입니다. 과연 이 제도가 시행된다고 반려견 사진만 찍을까요? 개파라치는 오히려 더 […]

2018.02.8. 오후 3:37 | 칼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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