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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효리, 송혜교씨 등이 광고하여 유명해진 문구입니다. 왜 우리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야 할까요? 우리가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시중의 애견센터 등을 통하여 반려동물을 ‘구입’하거나, 유기동물보호소, 온,오프라인상의 지인 등을 통하여 반려동물을 ‘분양’ 받거나, ‘입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입과 분양, 그리고 입양. 이 세 가지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으신가요? 돈을 주고 […]

2018.05.26. 오후 5:39 | 칼럼•자료실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과 동물권행동KARA가 공동으로 제안한 축산법 개정안이 발의 되었습니다. 그동안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가축에 해당하지 않는 ‘개’를 축산법에서는 가축으로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도살은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축산법상 ‘가축’이라는 이유로 대량사육과 산업적 이용은 가능한, 이상한 법적 지위를 가진 동물이 되어 법적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길러지는 개를 여전히 ‘가축’으로 규정하고 […]

2018.05.24. 오후 5:20 | 활동•소식

타인의 반려견인 래브라도리트리버 종 ‘오선이’를 탕제원에 넘긴 뒤 4만원을 주고 개소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결국 오선이를 죽음으로 내몬 김모씨 사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지난 8일 피고인 김씨에게 점유이탈물횡령죄 및 동물보호법위반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50시간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런데 이번 오선이 재판은 적용 혐의와 형량 등을 둘러싸고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재판을 통해 생각해봐야 할 […]

2018.05.12. 오후 3:46 | 칼럼•자료실

PNR의 김슬기, 박주연, 서국화 변호사님은 지난 5월 4, 5일 양일간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Animal Law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동물권 변호사로 유명한 앙투안 괴첼과 스티븐 와이즈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 외 국외 동물법 전문가, 실무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PNR 설립의 모티브가 되었던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NhRP(Non-human Rights Project)의 스티븐 와이즈 변호사, 케빈 슈나이더 변호사와 개별 미팅을 […]

2018.05.7. 오후 4:26 | 활동•소식

30년만에 겨우 찾아온 개헌 기회, 특히나 국가의 동물보호 의무가 헌법에 명시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여야의 대치 속에 국민투표법 개정 데드라인을 넘겨버렸습니다. 개헌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때문에 이 땅에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헌동동은 계속해서 외치겠습니다! 성 명 금쪽같은 개헌 기회, 뻥 차버린 국회는 각성하라   개헌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 […]

2018.04.30. 오후 4:15 | 활동•소식

지난 달 어느 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되었다. 곰을 닮아 ‘곰이’라고 이름 짓고 행복한 며칠을 보내던 중, 식탐 많던 곰이가 갑자기 밥을 먹지 않았다. 곰이는 병원에서 홍역과 폐렴 진단을 받았고,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어 입원치료를 하게 되었다. 완치되지 않을 수도 있고 앞으로 얼마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는 수의사의 말에 선뜻 ‘얼마가 들어도 좋다!’고 말하지는 못했다. […]

2018.04.28. 오후 4:34 | 칼럼•자료실

  개헌을 위한 동물권 행동(이하 개헌동동)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를 명시한 개헌안 통과 촉구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PNR의 서국화 공동대표·변호사님도 참석하여 동물보호를 명시한 개헌안 촉구를 위해 발언하였습니다. * 개헌동동은 헌법 동물권 명시를 위해 발족한 8개 단체의 연대체로, 동물권연구단체 PNR,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바꿈,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핫핑크돌핀스, 휴메인 […]

2018.04.18. 오후 5:20 | 활동•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