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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R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구간에 서식하는 산양 56마리와 산양 연구가를 원고로 하여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PNR 소속 변호사들과 환경 문제에 뜻을 모은 변호사들이 모여 함께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문화재위원회의 반대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설악산 천연보호구역의 현상변경을 허가하였으나, 이는 재량권을 일탈한 것이며 절차상 하자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설악산 […]

2018.02.15. 오후 8:00 | 활동•소식

  ‘나는 태양 아래 드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며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형광등 불빛 밑에서 좁고 더러운 시멘트 바닥과 유리로 둘러싸인 감옥에 갇혀 있다. 너무나 갑갑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옆방의 반달가슴곰은 스트레스를 못 이겨 유리벽을 마구 할퀴고 있다. 나도 하루 종일 공허하게 누워있거나 의미 없이 제자리만 돌고 있다. 그런 나를 보는 것이 뭐가 좋은지, 사람들은 유리에 붙어 […]

2018.02.15. 오후 7:51 | 칼럼•자료실

“3월부터 시행되는 개파라치와 반려견 목줄 2m 제한에 대한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 개파라치는 사진을 찍어 포상금을 받는 제도라는 것도 알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동물보호 법 강화를 요구했고 새 정부를 맞아 더 큰 목소리를 냈고 대통령님은 공략으로 동물보호법을 내세우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도는 너무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몰카 천국입니다. 과연 이 제도가 시행된다고 반려견 사진만 찍을까요? 개파라치는 오히려 더 […]

2018.02.8. 오후 3:37 | 칼럼•자료실

PNR은 지난 1. 23.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개최한 프로보노 라운드테이블(환경, 동물권 영역)에 참가하였습니다. 변호사와 공익단체 사이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위 라운드테이블에는 동물권을 위해 일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여러 단체들과 변호사들이 한데 모였는데요. 각자의 활동과 계획을 소개하고, 서로 필요한 점들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보호 단체들의 경우, 동물보호 활동을 하면서 처하는 법률적인 어려움과 변호사 조력의 필요성, […]

2018.01.25. 오후 12:00 | 활동•소식

한국일보에서 박주연, 서국화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실어주셨습니다. 두 공동대표의 동물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목표를 밝히고 새해에도 계속 될 활동계획과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아래 인터뷰 기사 전문을 인용합니다(본 기사는 2018. 1. 4.자 한국일보 지면 28면에 실렸습니다). =====================================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해 끝까지 소송하겠다” ‘비인간 권리를 위한 사람들’ PNR 서국화.박주연 변호사 동물권 높이고 동물 위한 소송 활동 […]

2018.01.10. 오후 1:04 | 활동•소식

2017년은 한국에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한 이후로 그 어느 때보다 반려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던 때가 아닌가 한다. 반려인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몇 번의 안타까운 사건사고는 대중에게 반려견에 대한 공포나 혐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반려견의 교육과 펫티켓에 대한 관심의 확산, 그리고 동물보호법 등 관련법령의 개정 논의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도 사실이다. ‘반려견 문제’는 비단 반려견으로 […]

2018.01.5. 오후 4:20 | 칼럼•자료실

월간 Chaeg에서  12월호에 박주연, 서국화 공동대표의 포토인터뷰를 담아주셨습니다. Chaeg은 책과 문화, 예술을 담아 책을 소개하는 월간 잡지입니다. 12월의 Chaeg 주제는 ‘개와 인간’이었는데요,   개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새로운 시각에 대하여 관련 도서와 사람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생명의 무게를 외면해온 세상에 ‘함께 살기’위해서는 그 무게를 충분히 느껴야 한다며 동물의 권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로 박주연, […]

2017.12.26. 오후 5:26 | 활동•소식